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 지역 창작자와 함께하는 ‘온동네 박물관’ 참가자 모집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21 11:25:04
여름방학 박물관에서 문화예술과 신나게 놀자
▲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온동네 박물관’ 안내문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여름방학 동안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 전용 교육 공간인 창의학습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늘봄 정책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온동네 박물관’을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지역 창작자들과 협력해 박물관의 교육 자원을 활용한 주제 중심의 학년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그림책 작가, 미디어아트 작가, 음악가, 연극예술가 등 제주에서 활동하는 지역 창작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박물관 주제를 문화예술과 연결해 어린이들이 더욱 깊이 있고 생생하게 박물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교 1학년은 미디어아트 프로그램 ‘반짝반짝 놀이 도감’에서 전통놀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표현하며 예술적 상상력을 키운다.

초등학교 2학년은 그림책 프로그램 ‘나의 하루가 그림책이 된다면’을 통해 학교를 중심으로 한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책을 만들며 문해력과 표현의 즐거움을 함께 키운다.

초등학교 3~4학년은 ‘박물관 소리탐험대’에서 전시 속 다양한 소리를 발견하고 이를 음악으로 재해석해 자신만의 음악지도를 만들며 새로운 방식으로 박물관을 탐색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은 ‘진열장 너머의 이야기: 사물들이 깨어나는 오브제 인형극’에 참여해 전시 속 사물을 관찰하고 상상력을 더한 오브제 인형극을 직접 창작한다. 전시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협업과 표현의 즐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온동네 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박물관의 교육 자원과 지역 창작자의 전문성을 연결해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더욱 친근한 배움의 공간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 사회를 잇는 박물관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1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으며,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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