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노·사 손잡고 학교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앞장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6-08 11:25:21
8~26일까지 온열질환 고위험 50개 학교 집중 현장점검 실시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보건 조치를 강화하고자 ‘2026년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6일까지 도내 5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현장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9조에 따른 보건조치 의무를 이행하고, 학교 현장의 온열질환 예방 조치의 실효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특히 올해는 ‘노·사 합동점검’을 새롭게 도입해 점검 대상의 특성에 맞춘 투트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 현장 수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사 합동점검’은 노·사 구성원이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급식종사자가 많은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심도있는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나머지 42개교는 안전·보건관리자가 직접 순회하며 현장 실태를 꼼꼼히 파악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원한 물과 바람(냉방·통풍장치) 제공 △적절한 휴게시설 설치 및 휴식 시간 준수 △냉각조끼 등 개인 보냉장구 지급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응급 상황 대응 체계 등이다.

또한 지난해 점검 시 미흡했던 개인 보냉장구 지급, 식염포도당 및 이온음료 제공 등의 물품 지원과 실질적인 조치가 누락없이 이뤄지도록 집중 점검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노·사 합동점검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책을 정착시키고, 미흡사항은 즉시 보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모든 교육기관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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