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 ‘꿈끼이음 예술나무 콘서트’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21 11:25:31
학교가 공연장이 되는 날, 꿈과 끼를 잇는 무대
▲ 2026 꿈끼이음 예술나무 콘서트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6월 8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주시 관내 12개 학교 학생 2,855명을 대상으로 ‘2026 꿈끼이음 예술나무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에 따라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꿈과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청한 총 36개 학교 가운데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도서·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와 제주시 동(洞)지역 중 지원 기회가 적었던 12개교를 선정해 학교 현장으로 직접 공연팀을 파견했다.

프로그램에는 △스트릿댄스 △팝페라 △밴드 △마술공연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인 저청초·중학교에서는 제주 지역 밴드 스웰시티(SWELL CITY)의 공연이 펼쳐졌다. 전교생이 밴드 동아리 활동을 할 만큼 음악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은 공연 후 음악가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음악 분야 진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저청초·중학교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한 읍면지역 특성상 문화예술 강사나 공연팀을 초청하기가 어려운데, 이번 제주학생문화원의 지원으로 전교생에게 뜻깊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진일 원장은 “지역 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와 협력해 학생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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