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 관내 초·중학교 대상 ‘생각이 깊어지는 민주시민교실’ 개강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9-08 11:25:09
독서로 배우는 평화와 공존, 함께 성장하는 민주시민
▲ 제주도교육청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관내 초·중학교 학생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생각이 깊어지는 민주시민교실’을 9월 8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화·인권 및 세계시민교육 전문 강사진(황인지, 강지형)의 지도로 진행되며,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실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동홍초등학교 2학년 5학급을 대상으로 학급당 4회씩 총 20회 운영한다. 또한 중문중학교 독서 동아리를 대상으로 9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주제 탐구 수업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생 발달 단계에 따라 초등학생은 그림책 활용을 중심으로, 중학생은 독서 토론과 현장 탐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날 수업에 참여한 동홍초등학교 학생은 “그림책을 읽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와 다른 친구의 모습도 소중하다는 것을 배웠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갈 평화 마을 활동도 기대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나와 이웃, 더 나아가 지역과 세계를 연결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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