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11개 고교생 45명 대상 … 미·호주 대학 연계 화상 수업 실시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2-10 11:25:24
해외대학 교수·전문가와 글로벌 소통 역량 강화
▲ 해외대학 화상 수업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글로벌 교육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국제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및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교와 연계한 ‘해외대학 화상 수업’ 3개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영어 자기소개서 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45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들은 대기고등학교·대정고등학교·대정여자고등학교·삼성여자고등학교·서귀포고등학교·서귀포여자고등학교·세화고등학교·제주외국어고등학교·제주제일고등학교·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표선고 등학교 11개교 소속으로 제주 전역에서 고르게 선발돼 국제 교육 체험 기회를 가졌다.

호주 뉴잉글랜드대 2개 과정(24명, 1월 27일~2월 3일)과 미국 하와이주립대 1개 과정(21명, 2월 3일~6일)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대학 교수진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실시간 온라인 화상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단순 강의 청취를 넘어 쌍방향 수업과 학생 주도 발표·토의를 병행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수업은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과학계열을 아우르는 통합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역사·문화·마케팅·영문학부터 해양생물학·인공지능·해부학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학문 분야를 탐구했다.

참가 학생들은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주제를 선정하고 지난 1월 한 달간 자료 조사와 주제 탐구, 발표 자료 제작 등 체계적인 사전 학습을 거쳐 발표 수업에 임했다.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은 “해외 대학 교수진과의 수업 과정에서 학생들이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발표하는 태도가 돋보였다”며“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문적 관심을 확장하고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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