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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이레누수, 365일 따뜻한 마음 모아 전주시 주거 취약 가구 지원 |
[뉴스앤톡] 전주지역 종합설비 전문업체인 ‘전북이레누수’(대표 양인수)는 24일 전주시를 찾아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65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을 이웃에게 환원하겠다는 양인수 전북이레누수 대표의 철학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북이레누수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매년 365만 원씩 총1460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대표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하루 1만 원씩, 1년 365일 나눔을 실천하자’라는 취지로 매일 정성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취약 가구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북이레누수의 행보는 단순한 금전적 기부에 그치지 않는다. 전문 누수탐사 및 종합 설비 기술을 보유한 이 업체는 전주시 재능봉사단인 ‘재봉틀(재능봉사)’ 사업에도 참여해 저소득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누수 탐지와 무료 시공 등 실질적인 재능기부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왔다.
양인수 전북이레누수 대표는 “현장에서 주택 보수 작업을 하다 보면 작은 누수가 누군가에게는 생활을 위협하는 큰 불편이 되는 것을 자주 목격한다”면서 “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받은 사랑을 우리 이웃의 주거 안정을 위해 되돌려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주거취약가구를 위해 마음을 나눠주시는 전북이레누수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국승철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현장에서의 재능기부와 꾸준한 후원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전북이레누수의 진정성 있는 실천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이러한 민간의 헌신적인 노력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만큼, 전주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해 ‘소외 없는 주거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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