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청소년지도사 양성 현장실습기관 운영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8-07 11:15:10
청소년수련시설 12개소 지정…미래 청소년 전문인력 육성 기반 마련
▲ 청소년기관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

[뉴스앤톡] 제주시는 청소년수련시설 12개소를 청소년지도사 현장실습기관으로 운영해 미래 청소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활동정책은 청소년의 참여권 확대, 디지털 기반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강화, 안전 중심 운영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 청소년지도사 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2027년부터 청소년지도사 자격제도가 개편되면서 130시간 이상의 현장실습이 필수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인 만큼, 실습기관의 역할과 교육역량이 전문인력 양성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제주시는 체계적인 실습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5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도내 대학은 물론 제주에서 현장실습을 희망하는 청소년지도사 양성 대학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대학 학생들은 청소년활동·참여·보호·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실습기관에서 청소년시설의 조직과 기능, 주요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준비, 운영,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실습하며, 청소년과의 의사소통과 관계 형성 능력 등 현장 실무역량도 함께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미래 청소년지도사들이 현장실습기관을 찾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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