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8회 군위 장군 단오축제 |
[뉴스앤톡] 1,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대구 군위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8회 군위 장군 단오축제”가 지난 6월 20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지역 풍물팀의 흥겨운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떡자르기 퍼포먼스와 삼장군 단오설화를 아이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주제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공연은 군위의 역사적 가치와 기상을 표현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점심시간에는 정성껏 준비한 무료 비빔밥이 제공돼 방문객들에게 군위의 따뜻한 정과 넉넉한 인심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국악협회, 한여농난타, 얼쑤민요, 아사모, 선비춤, 총 5개의 지역 동아리 팀이 참여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민속놀이 체험, 모내기 체험, 수리취떡 만들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등 전통문화와 농촌의 삶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만끽했다.
폐막식 공연으로는 ‘삼장군, 하늘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강병식 어름사니의 줄타기 공연이 진행됐다.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평소 줄타기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게는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단오 축제 하루 전날인 6월 19일(음력 5월 5일) 제동서원에서는 가락종친회 문중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엄숙히 봉행됐다.
이날 향사는 군위의 역사적 정체성과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돼 축제를 더욱 의미있게 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장군 단오축제는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는 소중한 문화축제”라며 “앞으로도 군위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누구나 찾고 즐길 수 있는 대표 향토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