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 다문화가족 대상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03 11:05:33
9월 2일 대구 북구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30여 명 참여
▲ 대구 북구보건소, 다문화가족 대상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뉴스앤톡]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최신혜)는 지난 9월 2일 대구 북구가족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및 모국 방문 증가로 인해 뎅기열, 말라리아, 지카 바이러스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감염병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취약할 수 있는 다문화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고 예방 수칙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표적인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증상 및 특성 ▲출국 전 준비 사항 및 예방접종 안내 ▲현지 체류 중 모기 물림 예방법(밝은색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입국 후 유증상 시 대응 방법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다문화가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예방 수칙 스티커를 부착한 모기 기피제 등 맞춤형 예방 물품을 참석자들에게 배부했다.

최신혜 북구보건소장은 “모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 수칙 준수와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모국 방문이나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다문화가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보건소는 해외여행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 이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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