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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교육청 |
[뉴스앤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부터 담임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담임교사 행정업무 최소화를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및 보직교사 추가 지정’ 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책은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행정업무를 줄여 학교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교사가 교육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활동 중심 학교 운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실시한 ‘학교업무 효율화 및 교원 업무경감 방안 의견 수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교 행정혁신 정책 도입 요구가 다수 제기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도내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업무비서’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히 챗지피티(Chat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합 활용할 수 있는 기반 환경을 구축해 가정통신문 작성, 상담기록 정리, 회의록 요약, 수업자료 및 수행평가 계획서 작성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교사들이 반복적인 문서 작성과 자료 정리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수업 준비와 학생 맞춤형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사가 특정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인공지능(AI) 챗봇을 직접 제작·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현장의 자율적 활용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활용 사례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교사 간 협력 기반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담임교사의 학년 단위 공통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직교사 추가 지정 시범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시범 운영학교에는 보직교사 1명을 추가 지정해 학년교육과정 운영, 학년행사 기획·운영, 학부모 소통, 생활교육 협의 등 학년 공통업무를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담임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던 업무를 학년 단위 협업 체계로 전환하고 학교급별 특성과 규모를 반영한 자율적 운영 모델을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분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교급별 특성과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희망학교 공모 방식으로 시범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해 2027학년도부터 확대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사가 행정업무보다 학생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과 학교 현장 중심의 업무 재구조화를 통해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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