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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물포문화재단, 창작뮤지컬 ‘켈로’재연 공연 마무리 |
[뉴스앤톡] (재)제물포문화재단은 지난 12일~13일까지 제물포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켈로’재연 공연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고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켈로’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활약했지만, 이름도 계급도 없이 역사 속에 남겨진 켈로부대원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작품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군에 자원한 여성들이 비밀 첩보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전쟁 속에서 피어난 용기와 우정, 이름 없이 헌신한 이들의 삶을 무대 위에 담아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초연에 이은 재연으로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에 맞춰 개최됐다. 재단은 초연 이후 작품에 대한 의견을 바탕으로 일부 장면과 이야기의 흐름을 다듬고, 새롭게 구성된 출연진과 함께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의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동안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들의 선택과 희생을 창작뮤지컬이라는 대중적인 공연예술 형식으로 풀어내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켈로부대원들의 훈련과 작전 수행, 전쟁 속에서 쌓아가는 우정의 과정을 따라가며 6.25전쟁 이면에 존재했던 이름 없는 이들의 이야기를 함께 되새겼다.
제물포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재연은 초연 이후 작품을 더욱 세심하게 보완하고 인천의 역사적 자원을 공연예술 콘텐츠로 다시 조명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공연 결과와 관객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향후 지역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콘텐츠 사업 추진에 참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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