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 지역 해녀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제주이해교육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5-13 11:20:31
제주 해녀 삶 배우며 바다 환경의 소중함 느껴요
▲ 지역 해녀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제주이해교육

[뉴스앤톡]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은 11일 지역 해녀 강사를 초빙해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이해교육 프로그램 ‘우리 바다는 어떻게 달라지고 있을까요?’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새싹축제주간을 맞아 학년별 발달 단계에 따라 저학년은 체험 중심, 중학년은 질문·탐구 중심, 고학년은 실천 중심 활동으로 운영하는 제주이해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3학년 학생들은 지역 바다 생태계를 살펴보며 제주 바다의 변화를 생각해 보고 수경, 테왁 등 해녀 도구를 직접 체험하며 제주 해녀의 삶과 문화를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중·하군, 물벗, 불턱 등 해녀 공동체 문화를 배우며 협동과 공존의 가치를 익히고 서로 돕고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해녀의 하루 일과를 통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물질 활동의 특징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해양 생태계와 해양 쓰레기 문제를 고민했으며 투명 플라스틱 병 뚜껑을 활용한 스탬프 만들기 활동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를 실천적으로 경험했다.

오영실 교장은 “학생들이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와 바다의 소중함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제주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제주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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