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노인복지관, 경로당‘텃밭 가꾸기’수확물 풍성

[뉴스앤톡] 부평구노인복지관는 부평구 관내 백운 경로당 외 3개소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농작물인 상추, 가지, 고추, 오이 등 직접 재배한 ‘경로당 내 텃밭 가꾸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로당에 작은 텃밭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진행하여,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는 회원들이 실외에서 자연의 햇빛, 비와 바람을 맞으며 수확한 작물을 함께 나누면서 온난화 방지와 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했다는 평가다.

백운경로당 하OO은 “경로당 텃밭에다 회원들이 소일거리로 채소를 가꾸면서 보람과 즐거움을 찾고, 수확물을 서로 나누면서 경로당이 건강한 쉼터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여가지원팀 양수종 사회복지사는 “텃밭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이 서로 대화하고 협업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보람됐다며 사업종료 후에도 함께한 회원들의 아름다운 정성이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텃밭 가꾸기 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판단하고 내년에는 채소는 물론 작물도 재배하는 등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코로나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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