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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연휴 문여는 약국(카드뉴스) |
[뉴스앤톡]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추석 연휴(9.24.~9.27.) 기간 도내 집단식중독과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한다.
비상대응팀은 식중독, 감염병, 생물테러 등 3개 조로 편성하고, 질병관리청 및 도·시군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24시간 연락체계를 유지해 의심 사례 발생 시 신속한 검체 검사와 결과 공유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명절 음식의 대량 조리·장시간 보관으로 발생 위험이 높은 살모넬라균,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원인 병원체와 해외유입 감염병 의심 검체에 대한 신속 진단검사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이번 조치는 호흡기 감염병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표본감시 37주차(9월 6일~12일)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1.0명으로 유행기준(12.9명)의 2배를 넘어 4주 연속 증가했고, 7~12세(79.6명)와 1~6세(55.2명) 등 소아 연령층에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입원환자도 287명으로 7주 연속 증가했으며, 살모넬라균 감염도 최근 크게 늘어 연휴 기간 가족 모임과 이동 증가로 고령층 등 고위험군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인플루엔자 이른 유행과 코로나19 증가세 속에 맞는 추석 연휴인 만큼 빈틈없는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기침 예절을 준수해 주시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구원은 연휴 기간 도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식중독 의심 사례에 대해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원인 병원체를 규명해 즉각적인 방역 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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