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에 주력

[뉴스앤톡] 인천 동구가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구는 치매 예방과 사업을 알리기 위해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인 시내버스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는 동구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1대 외부 측·후면에 ‘치매 걱정마세요~ 동구 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센터의 위치와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프로그램,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치매 관련 사업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치매 관련 사업에 대한 정보를 구민들이 쉽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도록 버스 외에도 현수막, 포스터,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버스 광고를 접한 한 주민은 “자주 탑승하는 버스의 광고를 보면서 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어디에 있는지, 무슨 일을 하는지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지인들에게도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주민들이 모르고 이용하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두려워하지 않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