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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5세 이상 시니어 교육 |
[뉴스앤톡] 구리시 인창도서관은 지난 10월 13일부터 29일까지 창작 공간 ‘꿈꾸는 공작소’에서 (재)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한 ‘2026 찾아가는 도자·공예 문화 아카데미’를 총 10회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D프린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 교육에 더해, 손으로 흙을 빚고 꾸미는 도자 공예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적은 시민들도 가까운 도서관에서 창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65세 이상 어르신, 중장년층 등 시민 20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했으며, 각자 자기 생각과 감정을 작품에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내 손으로 빚는 도자 아트’와 ‘캐릭터 토우·화분 만들기’에서는 느린 학습자로 불리던 학생들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흙을 빚으며 예술적 감각과 집중력을 발휘했다. 학생들은 교사들의 격려 속에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표현의 즐거움을 느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감성 흙 놀이’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을 위한 ‘추억을 담는 화병’과 중장년층을 위한 야간 과정 ‘손 그림(핸드페인팅) 접시’도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작품을 만들며 창작에 몰두하고 서로 교류했다. 특히 최고령 참여자인 90세 어르신은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아 자신만의 도자기를 빚으며 가족과 추억을 쌓았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9세 아동부터 90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흙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도서관에서 만들고 배우며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인창도서관의 평생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을 넓혀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창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해 손으로 만드는 공예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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