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 지도·점검

제주 / 정충근 기자 / 2026-08-20 11:05:40
6월부터 340개소 대상 추진…개사육농장 배출업체는 특별 점검
▲ 제주시 전경

[뉴스앤톡] 제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위해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의 신고사항과 처리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발생부터 수집·운반,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의 적정 처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 1,133개소 가운데 34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2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량배출사업자 신고사항 적정 여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및 처리계획 이행 여부 ▲자가·위탁처리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와 계도를 통해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시는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개사육농장이 단계적으로 폐쇄되는 상황을 고려해, 개사육농장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특별 지도·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개사육농장 폐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반입이나 불법 매립 등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숙 생활환경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전반적인 처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특히 개사육농장으로 배출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처리기준 준수 여부를 더욱 면밀히 확인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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