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제물포문화재단 창작뮤지컬 , 다시 무대에 오른다 |
[뉴스앤톡] (재)제물포문화재단(이사장 김찬진)은 창작뮤지컬〈켈로〉를 오는 9월 12일~13일 제물포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창작뮤지컬 〈켈로〉는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위해 활동했지만, 이름도 계급도 없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 비정규 첩보부대 ‘켈로부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작품은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군에 자원한 여성들이 CIA 정보요원 출신 미군 ‘제임스’의 지휘 아래 비밀 첩보원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으면서 시작된다. 서로의 본명 대신 별명만 알고 지내던 이들은 혹독한 훈련과 위험천만한 전쟁을 함께 겪으며 누구보다 깊은 우정을 쌓아간다.
이들은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크게 기여하지만, 정규군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기록을 남기지 못한 채 역사 속에서 잊혀간다. 작품은 이들의 삶을 통해 전쟁 이면에 존재했던 이름 없는 영웅들의 희생과 용기, 동료애를 조명한다.
지난해 초연으로 관객들과 처음 만난 〈켈로〉는 올해 더욱 가다듬어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초연 이후 일부 장면과 이야기의 흐름을 세심하게 보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무대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기간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물포문화재단은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공연예술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을 통해 시민들이 인천의 역사적 의미를 보다 친근하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연은 9월 12일 오후 2시와 6시, 13일 오후 2시와 6시 등 총 4회 진행된다. 관람료는 1층 전석 2만 원, 2층 전석 1만 원이며 엔티켓과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물포문화재단 관계자는“창작뮤지컬 〈켈로〉는 역사적 사건 자체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록되지 못한 채 사라진 사람들의 삶과 우정을 무대 위에 되살리는 작품”이라며“지난해 초연 이후 작품을 더욱 세심하게 가다듬은 만큼 관객들이 한층 깊어진 이야기와 감동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