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 "직장운동부 전문인력 확충하고 선수 지원체계 강화해야"

성남 / 정충근 기자 / 2026-09-04 11:10:26
직장운동부 전문인력 배치 적정성 점검…부족한 인력 보완해야
▲ 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 "직장운동부 전문인력 확충하고 선수 지원체계 강화해야"

[뉴스앤톡] 성남시의회 백진규 의원은 2일 열린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교육문화체육국 2026년도 행정사무처리상황을 청취하며, 직장운동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부상 방지를 위한 전문인력의 확충과 선수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성남시는 빙상·육상·태권도·장애인탁구 등 10개 종목의 직장운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동계올림픽과 전국동계체육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회 출전 입상 실적은 2024년 345개, 2025년 364개에 이어 올해도 7월 말 기준 199개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백 의원은 이 같은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종목별 전문인력 배치와 선수 지원체계에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성남시 직장운동부는 10개 종목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감독은 8명, 코치는 7명에 그치고 있다”며 “종목별 특성과 선수 규모를 고려한 적정한 인력 배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감독이나 코치가 부족한 종목에서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 관리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너 역시 10개 종목에 5명이 배치돼 있어 종목별 훈련 특성과 선수별 신체 상태를 고려한 부상 예방·관리와 재활 지원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종목별 전문인력 배치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족한 인력은 적극적으로 보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백 의원은 “성남시 직장운동부는 지역 스포츠 발전뿐만 아니라 국제·전국대회에서 성남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과 선수 지원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육대회 등 국제·전국 단위 주요 대회가 잇따라 예정된 만큼, 선수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과 경기력 향상은 물론 부상 예방·관리와 재활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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