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 주민 숙원 왕산해수욕장 해변도로 개설 ‘교통난’ 해소 기대

인천 / 정충근 기자 / 2026-09-23 11:05:39
총연장 681m 폭 8m 규모 해변도로 개통으로 주민·관광객 편의 개선
▲ 주민 숙원 왕산해수욕장 해변도로 개설 ‘

[뉴스앤톡] 인천시 영종구는 왕산해수욕장 일원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해변도로 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해당 도로를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63억 원을 투입해 인천시 영종구 을왕동 808-28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 ‘소2-12호선’과 ‘소2-37호선’ 구간을 개설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총연장은 681m, 폭은 8m 규모다.

인천 영종의 대표적인 해양 관광 명소로 꼽히는 왕산해수욕장 일대는 많은 수도권 시민이 찾는 곳이지만, 그동안 도로 폭이 좁고 보행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매년 여름철 성수기가 되면 해수욕장 일대를 찾은 차량이 대거 몰리며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구는 기존 협소하고 노후화된 도로를 왕복 통행이 가능한 도시계획도로로 새로 개설하는 한편,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충분한 보행 공간을 확보해 교통 환경을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폭 개선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차량 통행이 원활해짐에 따라, 성수기마다 발생하던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주민들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손화정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서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도로가 마침내 개통됐다”라며 “영종구는 이번 도로 개설을 시작으로 안전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영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