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 유공 대통령상 수상

전라 / 정충근 기자 / 2026-10-12 11:10:32
정신질환 치료·응급 대응·사회복귀 지원 등 공공의료 역할 인정
▲ 전북도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 날 대통령 유공표창

[뉴스앤톡]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열린 ‘2026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마음사랑병원이 정신건강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마음사랑병원이 30여 년간 정신질환자의 치료와 재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정신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1994년 도립병원으로 개원한 마음사랑병원은 정신질환 치료를 비롯해 중독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지원, 정신건강 인식개선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급성기 정신질환 집중치료병원으로서 365일 24시간 정신응급 진료체계를 운영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중증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입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도내 환자뿐 아니라 타 지역의 정신응급 환자도 적극 수용하는 등 정신응급 의료 공백 해소에도 힘써왔다.

이와 함께 도내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와 기관들도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개인 부문에서는 전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부안군보건소, 전북대학교병원 소속 종사자 3명이 수상했으며, 기관 부문에서는 군산시보건소,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3곳이 선정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신응급 대응부터 치료·재활·사회복귀까지 이어지는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 전북특별자치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가 적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촘촘한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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