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6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포스터 |
[뉴스앤톡] 경상남도는 전남광주,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여수~통영~부산을 잇는 남해안 바닷길에서 ‘2026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8개국에서 크루저급과 딩기요트 85척, 국내외 선수단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해 남해안의 푸른 바다를 무대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는 경남·전남광주·부산 3개 시도가 남해안을 하나의 해양 관광권으로 연결하고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동 개최하는 광역 해양스포츠 행사다.
특히 여수에서 출발해 통영을 거쳐 부산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을 국제요트대회 코스로 활용해 남해안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국내외에 알리고,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해양레저 관광 루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대회 첫날인 9월 3일에는 출전 등록과 계측이 진행된다. 4일에는 여수 앞바다에서 단거리 연안 레이스가 펼쳐지고,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개회식이 열린다.
5일에는 대회의 백미인 외양 장거리 레이스가 펼쳐진다. 선수들은 여수 웅천마리나를 출발해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통영 도남항까지 항해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에는 ORCⅠ종목이 통영을 출발해 최종 목적지인 부산 수영만으로 향한다. ORCⅡ 종목은 통영 한산해역에서 단거리 연안 레이스를 펼치며 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미래 해양스포츠를 이끌 청소년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9월 5일부터 6일까지 통영 도남항에서는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딩기요트급(1인승) 대회가 열려 남해안의 바다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같은 기간 통영해양스포츠센터 일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해양문화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키즈댄스 페스티벌을 비롯해 남해안바다탐험대 스탬프투어, 딩기요트, 패들보드, 오픈보트, 무선조종(RC) 요트, 페이스페인팅, 드럼아트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가 마련된다.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경남·전남광주·부산 3개 시도가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남해안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선수와 관람객 모두 아름다운 남해안 바다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