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강’ 영종구청 펜싱팀, 대통령배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동반 우승

스포츠 / 정충근 기자 / 2026-08-25 11:10:18
여자 플러레 같은 대회서 2연패, 사브르도 구 출범 후 2회 연속 단체전 정상
▲ ‘전국 최강’ 영종구청 펜싱팀, 대통령배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동반 우승

[뉴스앤톡] 인천시 영종구는 영종구청 펜싱팀이 ‘제66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여자 플러레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을 석권하며 정상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종구청 펜싱팀은 여자 플러레 단체전과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고,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먼저 김현진, 홍세나, 모별이, 이채희로 구성된 영종구청 여자 플러레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충북도청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31-30, 단 1점 차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영종구청 여자 플러레팀은 전신인 중구청 시절에 거둔 2025년 대통령배 우승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같은 대회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무엇보다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승리를 지켜내며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여자 사브르에서도 영종구청의 활약이 이어졌다. 우선 전은혜 선수가 여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김도희, 지영경, 전은혜, 양예솔로 구성된 영종구청 여자 사브르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서울시청과 맞붙어 45-44로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영광스러운 우승을 차지했다.

영종구청 여자 사브르팀은 지난 7월 제천에서 열린 종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이번 대통령배에서도 왕좌에 오르며, 영종구 출범 후 전국 대회 2회 연속 단체전 우승이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영종구청 펜싱팀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 플러레 단체전 우승,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 여자 사브르 개인전 3위의 성과를 거두며 전국 정상급 펜싱팀으로서의 압도적인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장기철 영종구청 펜싱팀 감독은 “두 종목 모두 마지막 한 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어려운 경기였지만,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집중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고 말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플러레·사브르 단체전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영종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영종구청 펜싱팀이 전국을 대표하는 명문 펜싱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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