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이 최우선’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8-24 11:00:14
위험지역 선제적 대피로 인명피해 예방
▲ ,‘시민 안전과 일상 회복이 최우선

[뉴스앤톡] 통영시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발 빠르고 체계적인 구호 조치와 현장 복구 작업을 펼치며, ‘안전도시 통영’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인명피해 제로, 맞춤형 이재민 구호

통영시는 ‘시민 안전과 생명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이번 호우 기간 동안 산양읍, 봉평동 등 피해 우려 지역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켰으며, 이후 2차 피해를 우려한 통영시는 옹벽붕괴 인근, 반파된 주택 주변 주민들을 추가로 대피시켰다.

대피한 주민들을 위한 ‘생활 밀착형’구호도 즉각 가동됐다. 통영시는 이재민 전원에게 세면도구, 모포, 에어베개 등이 포함된 일시구호세트를 신속하게 지급하고,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세심한 지원에 나섰다.

아울러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통영시 생활복지과는 직원들을 9개 팀으로 편성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재민 66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사전에 전화로 방문 일정을 조율한 뒤 각 가구를 직접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고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는 한편, 갑작스러운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필요한 지원 사항과 복구 진행 상황 등을 세밀하게 살폈다.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사항은 관련 부서 등에 신속하게 전달해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호와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

위기 극복을 위한 전국 각계각층의 온정도 이어지고 있다. 박서진 팬클럽 닻별경남1지부(지부장 백선옥), 통영이플란트치과(원장 박영섭), ㈜티케이씨(대표 박용순), ㈜씨웰(대표 이원경), 경상남도 간호사회(회장 김남숙), 통영시 간호사회(회장 김경연), 뚱보할매김밥(대표 윤흥석), 금성제망(대표 최충근), 통영시의회 의원 박근량, 새마을금고 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선곤),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회장 김동균) 등 개인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재민을 위한 기부금 총 10,600만 원이 단기간에 모금됐다.

전국단위 기관·단체 및 기업들의 재해구호 물품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355-C지구 8지역(지역부총재 조영섭),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 ㈜하나은행(대표 이호성), 통영시 한우협회(통영시지부장 권점철), 산림조합 나눔재단 및 통영산림조합(조합장 차형재),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 ㈜빗썸(대표 이재원), ㈜빗썸나눔(대표 이서윤), ㈜사랑모아 금융서비스(단장 김현주), 산청군의회(의장 안천원), 의령군의회(의장 윤병렬), NH농협중앙회 통영시지부(지부장 김길호) 등 에서 구호물품 세트, 즉석 곰탕, 이불세트 등 환가액 총 7,350만 원의 물품을 앞다투어 보내왔다.

자원봉사자와 하나 된 복구 현장

호우 피해 복구 현장에서 가장 빛난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굵은 땀방울이었다.

통영시는 통영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읍ㆍ면ㆍ동으로 직접 찾아온 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투입했으며, 중앙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장화, 장갑 등 복구 장비 100세트를 신속히 지원받아 현장 대응력을 크게 높였다.

또한 시는 한산면 야소마을 등 도서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경상남도에서 3척의 행정선을 긴급지원 받아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등을 수송하는 등 도서민의 일상생활 회복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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