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5일 인천시에서 인천 공공복지 슈퍼비전 행정 체계 구축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앤톡]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은 인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효과적인 복지 전달체계를 만들기 위해 슈퍼비전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인천 공공복지 슈퍼비전 행정체계 구축 연구’를 수행하며 책임연구는 인천재능대 산학협력단이 맡는다. 공공 슈퍼비전 체계 구축 및 매뉴얼 개발과 팀장 슈퍼바이저 양성 교육과정 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연구는 사회복지 분야 정책 수요가 늘고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또 시‧군‧구 복지부서 팀장이나 읍면동 복지팀장으로 행정직 공무원을 배치하는 경우가 많은 것 역시 연구를 진행하는 중요한 이유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아닌 팀장급이 사회복지직 7~9급에게 전문적인 업무 지도가 가능하도록 공무원 조직에서 활용 가능한 슈퍼비전 교육과정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재 인천시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은 2022년 기준 2,770명이고 이 중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1,492명이다.
슈퍼비전은 선임자가 후임자의 사회복지 업무를 지도‧감독하는 행정체계를 말한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연구가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역량을 키우고 직무 스트레스를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인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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