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지원청, '2026. 영동-제주 상호존중 문화교류 프로그램 제주캠프'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21 10:35:15
영동과 제주를 잇는 평화의 교류, 미래를 향한 특별한 동행!AI
▲ 영동교육지원청

[뉴스앤톡] 영동교육지원청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2026. 영동-제주 상호존중 문화교류 프로그램 제주캠프'를 운영하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동교육지원청과 제주시교육지원청 간 평화·인권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지역 간 교류 프로그램으로서 영동과 제주 학생들이 영동의 노근리 사건과 제주의 4·3 사건을 함께 배우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제주도 시장 경제(문화)체험, 해양수련활동 등을 통해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의 문을 열었다. 둘째 날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여 참배 및 전시 관람을 통해 제주 4·3의 역사를 배우고, 평화·인권 워크숍(연극으로 나누는 4·3 이야기)에 참여하며 역사적 아픔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너븐숭이 4·3기념관을 찾아 제주 4·3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캠프 활동을 돌아보는 소감 나누기와 해단식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현장체험학습을 넘어 영동 노근리와 제주 4·3이라는 두 지역의 역사를 연결하여 평화·인권교육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김보현 영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동과 제주 학생들이 함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문화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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