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 편성 확정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30 10:40:27
학생 수 변동과 지역 여건 반영한 탄력적 학급 운영으로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
▲ 경상북도교육청 전경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2학기 유‧초‧중학교 학급 편성을 확정하고, 학생 수 변동과 지역별 교육여건을 반영한 탄력적인 학급 운영으로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2026학년도 2학기 학급 편성 결과, 도내 유‧초‧중학교의 총 학급 수는 1학기보다 2학급 감소한 10,387학급으로 확정됐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523학급(3학급 감소), 초등학교 6,024학급(2학급 증가), 중학교 2,840학급(1학급 감소)이다.

유치원은 1학기 대비 3학급 감소한 1,523학급(611원, 7개원 감)으로, 원아수 감소(포항 이화유, 청도 아이세상유, 칠곡 아람유)가 주요 요인이며, 1학기 대비 공립 1개원(상주 모동초병설유) 및 사립 6개원이 폐원됐다.

초등학교는 1학기 대비 2학급 증가한 6,024학급(473교, 1교 감)으로, 인근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수 증가(포항 포항항도초, 양학초)와 2026학년도 정주학교 운영 활성화 및 학생 전입으로 인한 학급 증설(김천 지품천초), 학년에 학생이 모두 전출로 인한 학급 감축(안동 녹전초), 2026학년도 9월 1일자 폐교로 인한 학급 감축(상주 모동초)이 주요 요인이다.

중학교는 1학기 대비 1학급 감소한 2,840학급(260교, 변동없음)으로, 유일한 1학년 학생 1명 전출로 학급 감축(성주 성주중가천분교장)이 주요 요인이다.

학급편성 기준은 지역별 학교 배치여건과 학생수 증감 등을 고려하여 공‧사립 유치원은 연령에 따라 16~26명, 초등학교는 동 25명, 읍‧면 21명, 중학교는 1학년 동 27명, 읍‧면 26명, 2학년 28명, 3학년 26명으로 기준 인원을 적용한다.

경북교육청은 전반적인 학령아동 감소에도 불구하고 2학기 학급 변동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기 중에 학급 증설 및 감축은 원칙적으로 추진하지 않지만, 예외적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학생이 급증하는 학교와 학생 전출로 해당 학년에 학생이 없는 경우 등에 한하여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학기 학급을 재편성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여건과 학교별 상황,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면밀히 반영해 적정 규모의 학급을 운영하고,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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