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AI 시대 변화하는 직업 세계 이끌 진로 지도 역량 높인다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13 10:35:17
중학교 진로·담임 교사 대상, 맞춤형 미래 직업교육 연수 펼쳐
▲ 직업교육인식개선 연수(입시박람회)

[뉴스앤톡] 대전시교육청은 7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대전 관내 중학교 진로 교사와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 인식 개선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팔레드 오페라에서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직업교육에 대한 교사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진로지도 역량을 키워,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학교 선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시대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대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9일 열린 진로 교사 연수 ‘진로 교사가 만들어가는 자신감 있는 진로 안내’에는 초등학교 및 중학교 진로 교사 78명이 참여하여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의 ‘AI 시대 직업의 변화’ 특강을 통해 교사들의 AI 역량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진 우수 졸업생과의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철도공사, 국민건강보험, 신용보증기금 등 취업에 성공한 졸업생이 직접 참여하여 사회인으로 성장하기까지 학교에서의 과정과 직업계고 졸업 후 다양한 진로 경로에 관한 이야기와 학생 별 맞춤식 진로를 설계하는 대전 직업계고의 우수성을 함께 살펴봤다. 이밖에 입시박람회 활용 전략 안내와 함께, 학생 상담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입시 지도 자료, 현장에서 자주 받는 질문 30개를 정리한 ‘FAQ 자료집’이 배포됐다.

10일 열린 중학교 담임교사 연수 ‘학생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담임이 되는 시간’에는 60명이 함께하여 충남대학교 김용성 교수의 ‘생성형 AI 활용과 직업 세계의 변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교사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였고, 직업계고 안내 및 학부모 상담 사례, 우수 졸업생과의 토크콘서트를 함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직업계고가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신산업, 신기술, AI 융합 분야의 실무 인재를 키우는 데 적합한 학교라는 점도 강조했다. 교사들이 직업계고의 이러한 강점을 정확히 이해할 때, 학생들에게 더욱 자신 있는 진로지도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번 연수의 후속으로 올해도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입학 정보를 알려주는 “2026 DJ(Dream&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오는 9월 8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입시박람회에서도 직업계고 입학 상담과 학과 체험 등으로 직업계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과학직업정보과 김영진 과장은 “진로 교사와 담임교사 모두 학생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는 든든한 동반자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이 AI 시대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안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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