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제공자의 휴식 돕는다" 홍천군, 돌봄 노동자 '마음 돌봄·쉼터 조성' 수요조사 실시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5-28 10:25:31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마음돌봄 프로그램과 쉼터 조성 수요 조사 실시
▲ 홍천군청

[뉴스앤톡] 홍천군이 관내 돌봄 노동자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돌봄 노동자 마음 돌봄 프로그램 지원 및 쉼터 조성 사업' 시범 운영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돌봄 서비스의 최일선에 있는 노동자들의 심리 회복과 휴식 지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돌봄 정책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쉼터 조성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아이돌봄사, 노인 맞춤 돌봄 생활지원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 노동자 218명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마음 돌봄 프로그램 운영 방식, 심리 회복 지원 필요 사항, 휴식 공간과 쉼터 조성 관련 의견 등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범 사업 운영계획 수립과 여성친화도시 돌봄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홍천군은 돌봄을 제공하는 사람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회복이 곧 지역 사회 전체 돌봄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기반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초기에는 일부 돌봄 분야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이후 운영 결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원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돌봄 노동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있어 중요한 돌봄 기반을 담당하는 만큼,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수요 조사를 통해 돌봄 노동자의 심리 회복과 휴식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친화도시 돌봄 정책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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