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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시,‘택견예능보유자 공개행사’ 성료… 전통무예 진수 펼쳐 |
[뉴스앤톡] 충주시는 국가무형유산 제76호 택견 공개행사가 지난 16일 중앙탑공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택견이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지 43주년을 맞는 해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택견 예능보유자 정경화 선생을 비롯해 전국의 전수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무예 택견의 진면목을 과시했다.
정경화 보유자는 직접 ‘별거리’와 ‘육모거리’ 기술을 시연한 데 이어, 다수의 상대를 제압하는 ‘만인상대 견주기’를 통해 택견 특유의 유연하면서도 강력한 기술을 몸소 증명해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박효순·신종근 전승교육사와 이수자, 전수생들이 함께하는 합동 공연이 펼쳐졌다.
이들은 본때뵈기, 육모메기기, 결련수, 익힘수 등 택견의 체계적인 수행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무대를 풍성하게 꾸몄다.
특히 올해는 국가무형유산 서도소리 명창 이춘목 선생과 박준길 전승교육사의 특별 초청 공연이 더해져, 우리 소리의 깊은 울림과 무예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정경화 선생의 시연을 직접 보게 되어 택견의 매력에 깊이 빠졌다”며 “충주가 택견의 종주도시라는 사실에 큰 자긍심을 느꼈고, 앞으로도 택견 알리기에 관심을 갖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행사는 시민들이 소중한 무형문화유산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택견이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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