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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서구청 |
[뉴스앤톡] 인천광역시 서구는 전통시장 내 비둘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가좌시장을 대상으로 조류(비둘기) 퇴치 용역을 올해 연 2회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비 5천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구 재정 부담 없이 추진된다.
가좌시장은 인천 서구 원적로 일원에 자리한 전통시장으로, 아케이드 상부에 비둘기가 집단 서식하면서 배설물로 인한 악취와 오염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상인들은 영업 중 비둘기 배설물 처리에 시달려왔고, 시장을 찾는 고객들도 불쾌함을 호소해왔다. 서구는 이 같은 상황이 상권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해 전문 용역을 통한 체계적인 퇴치에 나서기로 했다.
사업 내용은 가좌시장 아케이드 상부를 정비하고 조류 기피제를 도포해 비둘기의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번 5월에 1차 시행을 마친 뒤 효과를 점검하고, 9월에 2차 용역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강남시장을 대상으로 같은 방식의 조류 퇴치 사업을 시행해 위생 환경 개선과 민원 감소 효과를 거뒀다. 올해 가좌시장에 이어 하반기에는 정서진중앙시장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해 단계적으로 서구 내 전통시장 전반의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상인과 소비자 모두가 찾고 싶은 곳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좌시장의 위생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나아가 서구 전통시장 전체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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