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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촌역AK밸리 |
[뉴스앤톡] 서울 강서구는 지식산업센터 입주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28개 업종을 새롭게 추가 지정하고, 7월 31일 관련 고시를 발표·시행했다.
이번 입주 업종 확대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추진됐다. 산업단지 밖 지식산업센터는 지자체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입주 대상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반영한 것이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공급 과잉으로 공실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는 입주 업종을 대폭 늘려 신산업 유치와 공실 해소,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추가된 업종은 4개 분야 총 28개 업종으로 ▲MICE·비즈니스 지원(은행 및 저축기관, 보험업, 증권·선물 중개업, 통관·여행사업 등) ▲항공·물류·ICT 산업(도심 항공교통(UAM) 산업, 항공 여객·화물 운송업 등) ▲도시재생·건설(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등)▲제조구조 고도화·도심형 미래산업(AI 기반 스마트 팜) 등이다.
이번 고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지난 7월 우림블루나인, NH서울타워 등이 참여한 ‘지식산업센터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하고, 금융·보험 서비스업의 입주 허용 등 현장 기업들의 건의 사항을 적극 검토했다.
이와 함께 구는 마곡 MICE 복합단지,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 가양동 개발 등 주요 지역 인프라와 긴밀히 연계해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강서구 내 지식산업센터는 총 18개소(4,510호실)로 평균 입주율 85.6%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2029년엔 가양동 92-1 일원에 총면적 20만 6,662㎡ 규모의 강서구 최대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업종 확대는 규제를 완화해 지식산업센터를 미래형 첨단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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