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연 1% 금리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20억 원 지원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8-05 10:30:28
5~11일 마포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 중소기업 최대 1억·소상공인 최대 7천만 원
▲ 2026 하반기 마포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 홍보 포스터

[뉴스앤톡] 마포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 원을 융자 지원하고, 1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경영자금을 빌려줘 자금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억 원으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20억 원을 배정했다. 상반기에는 54개 업체가 총 36억 4,600만 원을 신청했으며, 심의를 거쳐 39개 업체에 20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지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이면서, 소상공인 가운데 은행 여신규정상 담보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서)을 갖춘 사업자다.

융자한도는 업체당 중소기업 1억 원, 소상공인 7천만 원, 음식점업 5천만 원이다.

금리는 연 1.0% 고정금리이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 분할상환이다.

신청은 11일까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낮 12시~오후 1시 제외)에 마포구청 경제진흥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마포구청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이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우리은행·하나은행과 312억 5천만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마련한 데 이어, 지난 7월 서울신용보증재단·새마을금고·하나은행·카카오뱅크와의 협약을 통해 102억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415억 원 규모의 저금리 금융 지원을 추진하며, 업체당 융자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가려면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특별신용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앤톡.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