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IB 교원 성장 인증제 'I be Teacher' 성과 확산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01 10:30:24
1학기 교원 59명 공식 인증...탐구 중심 수업․학생 성장 평가 이끄는 전문가 양성
▲ IB 교원 성장 인증제 'I be Teacher' 성과 확산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교원의 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I be Teacher’ 프로그램을 통해 2026학년도 1학기 도내 초․중등 교사 59명을 공식 인증하고, 개별 인증 배지를 배부한다고 1일 밝혔다.

‘I be Teacher’는 IB 교육 철학을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수업과 평가에 적용하고 학교 현장에 확산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경북교육청의 단계별 교원 성장 인증제이다.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와 실천을 바탕으로 미래형 수업과 학생 성장 중심 평가를 정착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1단계 탐구자(Explorer) △2단계 실천자(Practitioner) △3단계 멘토(Mentor) △4단계 리더(Leader) 등 4단계 체계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IB 교육 철학과 핵심 개념을 이해하고, 2단계에서는 수업․평가 설계와 워크숍을 통해 실천 역량을 기른다.

이어 3단계에서는 수업․평가 자료를 개발․공유하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4단계에서는 학교 내 IB 문화 확산과 교원 컨설팅을 이끄는 리더 교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I be Teacher’ 인증제를 운영해 현재까지 총 211명의 인증 교원을 배출했으며, 올해 1학기에는 45명의 교원이 새롭게 탐구자(Explorer Badge)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교원의 참여와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IB 교육 문화 확산을 위해 기초․심화 연수와 수업 설계 워크숍, 공개수업, 포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1,700명 이상의 교원이 관련 연수와 워크숍에 참여하며 탐구 중심 수업과 학생 성장 중심 평가 역량을 높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I be Teacher’를 중심으로 교원의 자발적인 연구 문화를 활성화하고, IB 교육 철학이 일반 학교 수업과 평가에도 자연스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성장하는 미래형 교실 문화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의 성장은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학생의 성장은 미래 교육의 경쟁력이 된다”라며, “I be Teacher는 교원이 배우고 연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경북형 전문성 인증 체계인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교원이 IB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수업과 평가를 혁신하고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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