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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터 |
[뉴스앤톡]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동의보감의 고장이자 지리산의 청정 자연이 빚어낸 생명의 땅을 품고 있는 산청군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웰니스의 문을 활짝 연다.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문화관광축제로 위상을 공고히 해 온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지난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욱 강력하고 다채로운 콘텐츠와 함께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방이 있는 산청, K-웰니스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단순한 지역 문화관광 행사를 넘어 전통 한방 문화와 현대적 웰니스 관광, 글로벌 비즈니스가 결합된 치유 관광의 정수를 선사할 전망이다.
◇2년 만의 귀환 글로벌 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해 두 차례 큰 재난으로 축제 개최 불발의 아쉬움을 딛고 2년 만에 재개되는 만큼 산청군은 군민들과 더욱 의기투합해 방문객 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리산 자생 약초 인프라와 동의보감촌의 세계적인 한방 웰니스 자원을 결합해 외국인 관람객의 집중 유치를 꾀하는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이 목표다.
이를 위해 결혼이주여성 통역안내원을 배치하는 등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10월 2일과 3일 전 세계 웰니스 관광 트렌드를 아우르는 K-웰니스 치유관광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을 개최해 산청의 관광 브랜드를 국제무대로 확장할 계획이다.
◇오감으로 체험하는 한방·웰니스 콘텐츠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진짜 맛은 방문객이 직접 보고, 느끼고, 치유받는 참여형 프로그램에 있다.
올해 역시 축제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명품 콘텐츠들이 동의보감촌 전역을 채운다.
동의전에 마련한 산청혜민서는 조선시대 백성을 구휼하던 혜민서의 애민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대표 무료 진료·체험 공간이다.
8명의 한의사와 간호인력 등 전문 의료진이 상주해 진맥, 침 치료, 추나요법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2층 온열 베드 찜질 및 세라젬 기기 체험을 통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통증을 완화해 준다.
동의전 마당에 펼쳐진 내 몸의 보약 체험 역시 숙면, 면역력 강화, 호흡기 건강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전문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한의사와 함께 개인 체질에 맞는 약초를 선별하고 직접 달여서 현장에서 시음하며 올바른 약초 효능과 생활 속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한방웰니스관은 전통 한방의 이미지를 넘어 지역 항노화 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체험·판매하는 공간으로 산청의 자원이 어떻게 미래 K-산업 및 웰니스 산업으로 확장되는지 보여준다.
어린이 한방의학당 및 플레이체험존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감형 한의사 직업체험을 비롯해 크라운해태와 산청 캐릭터가 만난 과자 상상놀이터, 편백나무큐브 풀장, 약초 마시멜로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문화·공연의 향연과 상생의 먹거리
축제 기간 내내 동의보감촌은 거대한 문화예술 무대로 변모한다.
10월 2일 오후 6시 30분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은 화려한 퍼레이드와 주제공연에 이어 성리, 솔지, 노라조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그리고 밤하늘을 수놓는 융복합 멀티미디어 불꽃쇼로 축제의 서막을 강렬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가수 홍지민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여행, 마당극(찔레꽃, 목화), 사일런트 요가, 버스킹, 뽕뽕 허준명의선발전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끊이지 않는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먹거리와 상생 장터도 풍성하다.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산청 흑돼지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산청흑돼지구이관을 비롯해 유기농한우국밥, 잔치국수 등 다채로운 향토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
11개 읍면의 로컬체험존과 60여 개가 넘는 약초·농특산물·공예 판매장터는 축제의 소비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직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ESG와 관광객 중심 편의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착한 축제, 스마트한 축제를 지향한다.
행사장 내 식음시설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사용하고 플라스틱 병뚜껑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ESG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장 내부 및 주차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10~15분 간격으로 상시 운행하며 산청시외버스터미널과 동의보감촌을 잇는 천원택시를 운영해 방문객의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산청군 관계자는 “10월의 찬란한 가을 하늘 아래 천년 약초의 향기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기다리는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잊지 못할 인생 최고의 힐링 선물이 될 것이다”며 “바쁜 일상을 벗어나 진정한 쉼과 치유를 원한다면 지리산의 맑은 정기와 의서 동의보감의 지혜가 살아 숨 쉬는 산청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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