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서관에 도마뱀이 나타났다!… 내당도서관, 독서의 달 ‘이색 체험’ 풍성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28 10:25:32
'내당만물상점'과 도마뱀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 행사 펼쳐져
▲ 대구 서구 내당도서관, 만물상점

[뉴스앤톡] 대구 서구는 내당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카드 지갑 만들기, 테마 도서 전시, 내당만물상점 등 총 7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대학 박물관'은 나비와 갯벌 등 자연의 신비를 담은 과학 전시 작품 12점을 선보이며, 도서관을 찾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일상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에는 '북(Book)&랩(Reptile)' 도마뱀 체험과 '내당만물상점' 등 이색적인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북(Book)&랩(Reptile)' 도마뱀 체험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도마뱀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체험하며 생명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도마뱀의 생김새와 특징을 살펴보고 직접 교감하여, 책에서 접했던 동물과 생태에 대한 지식을 실제 체험으로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내당만물상점'은 다양한 물건을 전시하고 이용자가 마음에 드는 물건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한 뒤, 완성된 그림과 물건을 교환하는 특별한 체험으로 진행했다.

참여한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 책과 그림, 물건을 매개로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험·전시·문화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오상 서구청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많은 주민이 참여해 책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현재 진행 중인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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