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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교육지원청, 학교장과 함께 시화호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길을 찾다 |
[뉴스앤톡]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10월 관내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시화호와 대부도 일대에서 ‘2026 지속가능발전교육 학교장 현장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장들이 지역의 생태·환경·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장 대상 1차 연수를 마쳤으며, 중·고등학교장 대상 2차 연수도 이어갈 예정이다.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서로 다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구성함으로써 지역 환경자원의 다양한 교육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차 연수에 참여한 초등학교장들은 ‘안산호’에 승선해 시화호와 대부도의 변화된 모습을 살펴보며 환경 복원과 지속가능발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대송습지에서는 철새와 다양한 생태환경을 관찰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대부광산에서는 퇴적암층과 지질환경을 탐방하며 지역의 자연사적 가치와 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살펴봤다.
이어지는 중·고등학교장 대상 연수에서는 대부도 내 람사르습지인 상동갯벌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갯벌 생태계의 특성과 생물다양성, 습지 보전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지역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단순히 둘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의미를 학생들의 배움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교장들은 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환경과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책임 있게 행동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교육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수진 교육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은 학생들이 환경과 사회의 문제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생각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 있게 행동하는 힘을 기르는 교육”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장들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자원과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연수에 이어 11월에는 교원 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 현장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교육 현장에서 실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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