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 전문 역량 강화 학습회 개최...현장 중심 신기술 실증 및 미래 작목 발굴 박차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5-19 10:15:29
5월 18일, 기후 대응 깨씨무늬병 저감 및 원예작물 노동력 절감·신소득 품목 발굴 주제로 열띤 토론 펼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 전문 역량 강화 학습회 개최...현장 중심 신기술 실증 및 미래 작목 발굴 박차

[뉴스앤톡]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농촌지도 전문 역량 강화 학습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회는 농촌지도 공무원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홍천 농업에 필요한 신규 사업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5월 18일 오후 4시 센터 제1교육장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회 두 번째 세션을 개최했다.

학습회는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품목별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지도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 있는 농촌지도 인력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이번 학습회는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영농 현장보다 한발 앞선 실증과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과제는 귀농귀촌 지원, 기후위기 대응 하이브리드 작부체계 구축, 농작업 안전, 치유농업 활성화 등이다. 발표 이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의견 나눔과 열린 토론, 팀장급 이상 간부의 심사와 피드백이 이어진다.

이날 열린 5월 학습회에서는 최근 농가의 주요 현안인 기후변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중심으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전재현 지도사는 ‘기후변화 대응 깨씨무늬병 저감 현장실증’을 주제로 이상기후로 늘어나는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중심 실증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이어 김동건 지도사는 ‘홍천의 주요 원예작물 노동력 절감 및 신소득 품목 발굴’을 주제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기술과 새로운 소득 작목 사업 구상안을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학습회 활성화를 위해 발표 과제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우수 발표자에게 성과금 반영, 모범공무원과 해외연수 추천, 벤치마킹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학습회는 지도 공무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현장의 답을 찾는 능동적인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습회에서 나온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기술 실증 과제를 2027년도 신규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홍천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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