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청년가치성장타운, 지역 상생형‘가성타 스탬프투어’운영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5-12-24 10:15:17
운영장소: 동해시 부곡복개로 88 청년가치성장타운(운영시간: 평일 09:00~18:00)
▲ 동해시청

[뉴스앤톡] 청년가치성장타운은 지역 청년 창업공간과 문화 거점을 잇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가성타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탬프투어는 청년가치성장타운을 중심으로 지역 상점과 문화 공간을 순환 방문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청년 창업과 문화 생태계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스탬프투어는 청년가치성장타운을 비롯해 ▲책방군형 ▲바나나스테이션 ▲기억수집가 ▲111호 프로젝트 ▲끼룩 등 지역 청년 기반 협력 공간이 참여한다.

참가자는 배부된 지도를 참고해 각 공간을 자유롭게 방문하고, 지정된 6종의 스탬프를 모두 수집하면 완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지도 수령 후 표시된 협력 공간을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되며, 6개 스탬프를 모두 획득한 참가자는 평일에는 청년가치성장타운에서 완주 인증과 함께 기념 상품을 수령하고, 주말에는 바나나스테이션에서 선물을 수령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약 2만 5천 원 상당의 청년 브랜드 상품 세트가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지역 청년 창업자가 직접 제작한 제품으로 구성돼 참여 시민에게는 체험의 즐거움을, 청년 창업자에게는 홍보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스탬프투어 참여 공간은 단순한 방문지를 넘어, 청년 창업 스토리와 지역 문화가 담긴 체험형 노선으로 구성됐다.

시민과 관광객은 기록, 독서, 생활소품, 공방 등 각 공간의 개성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청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스탬프투어 지도는 묵호역과 동해역, 그리고 각 참여 공간에서 수령 할 수 있으며, 관광객은 물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는 청년 문화공간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생활형 관광 모델”이라며,“청년 주도의 지역 활동이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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