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전개

충청 / 정충근 기자 / 2026-04-14 10:20:37
농업인·감염병 취약계층 대상 예방 교육으로 선제적 방역 강화
▲ 충남 계룡시는 농번기와 야외 활동 증가 시기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뉴스앤톡] 충남 계룡시는 본격적인 농번기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등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추진하며, 감염 시 치명률이 높은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등 고위험군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감염병 예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수칙 실천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 활동 중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발열·오한·구토·설사·발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특히 SFTS는 치명률이 높고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모자,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줄이고, 기피제는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또한,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를 활용하며, 활동 후에는 샤워 및 옷세탁과 함께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작업과 야외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기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도 동시에 증가한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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