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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독서(Reading)을 넘어 예술(Arte)로 |
[뉴스앤톡]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경기 RAS(독서·문화예술·스포츠) 교육’과 ‘벽깨기 협치’ 정책 방향에 맞춰 학교 간 도서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하남 공유도서관은 학교별 한정된 예산과 장서 보관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가 보유한 도서를 공동 활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협력해 국가표준시스템(DLS)의 다중 도서 선택, 자관 소장 도서 신청 등 7개 기능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동일 도서를 1권 보유한 학교의 경우 공유 신청이 어려웠지만, 시스템 개선을 통해 신설학교와 장서 부족 학교도 필요한 도서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온책읽기’, 아침 독서, 10분 독서 등 학교 현장의 다양한 독서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지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도서 공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실 책임과 배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은 공동 책임 협약을 마련하고 운영 기준을 정비했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6개월간 공유도서관 가입 학교는 350% 증가했으며, 약 2만2천 권의 도서가 학교 간 공유됐다.
이를 통해 학교별 도서 구입 부담을 줄이고 기존 장서 활용도를 높여 예산 절감과 탄소 저감 등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광주하남 공유도서관 운영 이후 학교 현장의 독서교육 활용도도 크게 높아졌다. 공유도서를 활용한 평균 수업 시수는 전년 대비 38시간에서 100.8시간으로 2.65배 증가했으며, 활용 도서 수도 2.08배 늘었다.
또한 필요한 도서를 확보하는 기간도 기존 약 30일에서 2~3일로 단축돼 교사들이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운영 만족도 조사에서는 행정 업무 경감과 도서 활용 편의성 등 전 항목에서 만족도 100%(매우 만족 53.5%)를 기록하며 학교 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공유도서관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독서와 문화예술을 연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9월부터 11월까지 우수 참여학교 25교를 대상으로 전문 공연팀 ‘밴드 판’이 학교를 찾아 북콘서트를 진행하며, 안데르센 동화, 전래동화, 시, 영화음악 등을 활용한 융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광주하남 공유도서관은 학교 현장의 필요를 반영해 자원을 함께 활용하는 적극행정의 결과”라며 “학교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누구나 독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교육지원 모델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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