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시설사업 전 과정 한눈에...시설사업 체크리스트 본격 운영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07-10 10:20:20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집중 점검...안전하고 쾌적한 미래 교육환경 조성
▲ 시설사업 체크리스트 본격 운영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학교시설사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설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눈에 알아보는 시설사업 체크리스트’를 마련해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크리스트는 최근 교육시설 안전기준이 강화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과 녹색건축물 인증 등 시설사업과 관련한 법정 절차가 복잡해짐에 따라, 일선 시설담당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절차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단계별로 표준화해 보다 체계적인 시설사업 관리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체크리스트는 학교시설사업 전 과정을 △사전기획 △설계 △인・허가 △시공 △준공 및 사후관리 등 5단계로 구분해 단계별 핵심 업무와 필수 이행 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사업 초기 기획부터 준공 이후 시설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안내서 역할을 하게 된다.

사전기획 단계에서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설계 단계에서는 사용자 요구를 반영한 최적의 설계를 지원한다. 이어 인・허가 단계에서는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를 점검하고, 시공 단계에서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관리·감독한다.

준공 및 사후관리 단계에서는 준공 확인과 하자관리, 시설 유지관리까지 주요 점검 사항을 체계적으로 담아 시설의 품질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체크리스트는 시설 분야 저경력 공무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제작돼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설사업의 연속성과 업무 전문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시설사업의 표준화와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시설사업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모든 과정에서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설사업의 전 과정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투명한 행정절차를 정착시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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