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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11월 빗물펌프장 전기 전문 인력이 취약계층 가정에서 노후 조명을 LED로 교체하고 있다. |
[뉴스앤톡] 서울 송파구가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기 위해 빗물펌프장 전기 전문 인력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확대한다.
올여름 최대전력은 95.3GW로, 당시 공급능력(103.6GW)의 약 92%에 달했다.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효율 개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구는 2014년부터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노후 일반 조명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국·시비 보조금과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 등 총 2억5천만 원을 확보해 저소득층 105가구의 조명 461개와 복지시설 9개소의 조명 889개 등 총 1,350개를 교체했다.
이번에는 빗물펌프장 전기 전문 인력의 재능기부를 활용해 취약계층 약 30가구의 노후 조명 교체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차상위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도 포함된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전기 분야 국가기술자격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 인력이다. 수방 업무가 집중되지 않는 비수방기간을 활용해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노후 조명 교체와 전기시설 안전 점검을 함께 진행한다.
LED 교체에 따른 전력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노후 조명 1,200여 개를 교체할 경우 연간 약 77M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원 가구당 연간 약 475kWh의 전력과 5만7천 원가량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빗물펌프장 직원들의 재능기부가 어려운 이웃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세심하게 살피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LED 조명 교체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10월 23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LED 조명은 교체 대상에서 제외되며, 형광등 등 노후 일반 조명에 한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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