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중학생 기초학력 보장에 연중 맞춤 지원 총력

교육 / 정충근 기자 / 2026-10-20 10:15:19
교과보충‧튜터링‧계절학기로 학기 중부터 방학까지 촘촘한 학습 지원
▲ 교과보충‧튜터링‧계절학기로 학기 중부터 방학까지 촘촘한 학습 지원

[뉴스앤톡]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6 초・중학교 기초학력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학기 중부터 방학까지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연중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책임교육학년제’를 확대・개편한 것으로, 초등학교 1~3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결손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생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대상 학교 734교 중 522교(71.1%)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튜터링 △학습 도약 계절학기 등 3개 프로그램으로, 학기 중부터 방학까지 학습 지원이 이어지도록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은 학생 5명 내외의 소규모 학습반을 편성해 국어・수학 등 부족한 교과를 집중 지도한다.

‘학생 맞춤형 튜터링’은 정규수업과 방과후 학습, 가정 학습을 연계해 학생의 학습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학습도약 계절학기’는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교과 보충과 사회・정서역량 강화 활동을 함께 지원한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지난 7~8월 포항・영양・김천・구미 지역 초・중학교 8교를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학교별 우수사례와 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현장 중심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례가 확인됐다.

구미 지역 중학교에서는 담임교사와 튜터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의 학습 과정을 함께 관리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튜터링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운영 요구가 나타났다.

또한 학교별 여건에 따라 소규모 교과 보충과 개별 학습지도 등을 운영하며 학생의 학습 참여와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속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학교 현장에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7년부터 초・중학교 기초학력 강화 지원사업은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으로 통합 운영된다.

이에 따라 방과후와 방학 중 온오프라인 1:1 멘토링을 통한 교과 보충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특성에 맞는 촘촘하고 지속적인 학습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보장의 핵심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에 있다”라며,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연결해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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