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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왼쪽부터) 인하대 김기동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학생과 조창희 물리학과 학생 |
[뉴스앤톡]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김기동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학생과 조창희 물리학과 학생이 ‘2026학년도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박사과정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우수한 연구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석·박사과정 이공계 인재를 세계적 수준의 연구자로 육성하기 위해 선발하는 장학사업이다.
2026학년도 장학생 선발에는 전국에서 총 2천651명이 지원해 약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석·박사과정생 총 120명이 최종 선발됐다.
김기동 학생은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석사과정 유형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박사과정 유형에 다시 선정됐다.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에서 연이어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연구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김기동 학생은 손세진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교수의 면역바이오의약 연구실에서 석박사통합과정 연구생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훈련된 면역’을 정밀하게 조절하고, 이를 암을 비롯한 다양한 면역질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면역치료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훈련된 면역은 선천면역세포가 특정 자극을 경험한 뒤 기능적으로 재프로그래밍돼, 이후 다른 자극에 대해서도 변화된 면역반응을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연구팀은 이러한 면역반응을 조절해 암과 면역질환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김기동 학생은 “석사과정에 이어 박사과정에서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구에 더욱 정진해 실제 질환 치료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세진 교수는 “김기동 학생은 면역바이오의약 분야에서 꾸준히 연구역량을 쌓아온 우수한 인재”라며 “이번 선정은 학생의 성실한 연구 수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 차세대 면역치료 연구를 이끌어갈 연구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창희 학생은 이재우 물리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복잡계연구실에서 복잡계 물리학을 기반으로 감염병 모델링, 축구 데이터 분석, 하이퍼그래프 연구·의견 동력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다학제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복잡계 연구실은 복잡한 현실 세계의 현상을 물리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새로운 통찰을 제시해왔다.
조창희 학생은 “앞으로도 감염병 전파 제어와 고차원 데이터 분석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연구자가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우 교수는 “조창희 학생은 복잡계 연구실의 핵심 인재로서 기초 이론부터 응용 분야까지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현상을 분석하는 탁월한 통찰력을 갖췄다”며 “이번 장학금 선정을 계기로 우리나라 기초과학을 선도하는 훌륭한 연구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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