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에코랜드 ‘미로분수’, 폭염 대응 위해 8월 31일까지 매일 운영 확대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8-06 10:05:30
폭염 속 이용객 위한 시원한 휴식공간 마련
▲ 미로분수

[뉴스앤톡]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지속되는 기록적인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평창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평창에코랜드 내 인기 수경시설인 ‘미로분수’를 8월 31일까지 기존 주말 운영에서 매일 운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하루 중 체감온도가 가장 높고 자외선이 강한 취약 시간대인 매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미로분수를 집중 가동한다. 이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과 관광객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한 폭염 특별대책의 일환이다.

평창에코랜드의 랜드마크인 미로분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낙하식 수막(水幕) 미로분수’ 형태로 조성되어 있어, 단순한 관람형 분수를 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미로를 통과하며 시원한 물줄기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다. 특히 분수 가동 시 발생하는 미세 물입자가 주변 온도를 실질적으로 낮추어 폭염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은 운영 확대에 발맞춰 수질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기적인 수질 검사와 순환·여과 설비 점검을 통해 이용객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공단 이사장은 “이번 미로분수 확대 운영이 평창에코랜드를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무더위를 식혀줄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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