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일본 관광시장 공략’ 박차

경상 / 정충근 기자 / 2026-09-03 10:10:39
현지 여행사 등 협력 강화…외래관광객 유치 본격화
▲ 진주남강유등축제, ‘일본 관광시장 공략’

[뉴스앤톡] 진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왕기영)은 지난 8월 2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JTB 해외 EXPO 2026’에 참가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현장 홍보·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현장 마케팅은 유등축제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유등축제의 글로벌 축제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로 육성하고, 해외 홍보를 실질적인 방한 관광수요와 관광상품 판매로 연결하는 데 목적을 뒀다.

‘JTB 해외 EXPO’는 일본의 대표 여행기업인 JTB가 주최하는 관광 전문 행사로, ▲해외 관광 기관 ▲여행 상품 기획·판매 ▲법인 영업 ▲교육 여행 분야 등의 관계자가 참여해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여행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업 간의 거래·협력(B2B) 행사이다. 올해 행사에는 일본 여행업계 및 관광 관계자 등 약 1200명이 참여했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유등축제의 차별화한 야간 관광 콘텐츠와 진주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2026년 하반기 및 2027년 방한 관광상품에 진주를 포함하기 위한 ‘B2B’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부산 입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유등축제와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코스를 제안했다.

또한 JTB를 비롯한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단체 관광 및 개별관광객(FIT) 상품 개발, 여행사 판매망 연계, 교육 여행 및 기업단체 수요 발굴 등 실질적인 관광 상품화 방안도 논의했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 경상남도 도쿄사무소, 일본 현지 여행사 HIS 등 일본 현지의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와 업무 협의를 추진해 일본 관광객의 방한(訪韓) 시장 동향과 현지 홍보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등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방한 상품 개발, 현지 행사 연계 홍보 등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재단은 이번 현장 마케팅과 현지 업무 협의를 바탕으로, 축제 홍보와 관광상품 개발, 공동마케팅을 연계한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JTB 해외 엑스포에서 상담한 여행업계와 후속 협의를 이어가며, 유등축제를 포함한 방한 상품의 실질적인 출시와 판매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왕기영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6년 글로벌 축제 선정은 진주남강유등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일본 여행업계와 현지 네트워크와 협력을 강화해 해외 현장 마케팅이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와 지역 체류·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8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되며, 진주문화관광재단은 글로벌 축제의 위상에 걸맞게 일본을 비롯한 주요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업계 판촉 활동과 관광상품 개발, 유관기관 공동마케팅 등 외래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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