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 선정… 청년·방역·상생 빛났다

서울 / 정충근 기자 / 2026-09-03 10:10:31
고립․은둔 청년 지원, 선제 방역, 파크골프장 조성 등 상반기 우수사례 3건 선
▲ 강동구청사

[뉴스앤톡] 서울 강동구는 구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3명에게 지난 1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회와 단절된 청년의 일상 회복을 돕는 ‘고립·은둔 청년 통합 지원’, 민원 데이터 3,066건을 분석해 해충 발생에 미리 대응한 ‘빅데이터 기반 선제 방역’, 성내 유수지를 주민 체육공간으로 조성한 ‘파크골프장 조성’ 등 3건이다. 이들 사례는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고립·은둔 청년 통합 지원’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년의 사회 복귀를 지속적으로 도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관내 기업과 연계한 일 경험 기회와 격려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빅데이터 기반 선제 방역’은 민원 데이터 3,066건을 분석해 해충별 위험 지도를 만들고,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사전 방역을 추진한 사례다. 데이터를 활용해 생활 불편을 미리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성내 유수지 파크골프장 조성’은 공공 체육공간 조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문제를 소통과 협력으로 해결한 사례다. 구는 이웃 자치구와 협의하고, 체육단체와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조율했다. 이후 구가 직접 운영하는 체계를 마련해 주민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강동구청 누리집, 전국 지방자치단체에도 공유해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횟수를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로 확대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복잡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부서 간 벽을 허물고 공무원들이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가 필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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