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노곡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221억 원 확정...내년부터 추진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11-02 10:10:22
강원특별자치도 전환사업 선정…도비 175억 원·시비 46억 원 투입
▲ 삼척시청

[뉴스앤톡] 삼척시는 노곡 지방상수도 확장공사가 강원특별자치도 전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221억 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도비 175억 원과 시비 46억 원이다.

시는 2024년부터 추진한 노곡면 여삼리 지방상수도 확장공사를 마치고 올해 수돗물 공급을 시작한 데 이어, 이번 사업으로 급수 취약지역인 노곡면 하반천리 등 9개 마을 180가구 296명에게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그동안 소규모 급수시설을 이용하면서 가뭄 때 용수 부족과 겨울철 원수 결빙으로 물 사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우기에는 흙탕물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계절과 기상 여건에 따른 급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을 중심으로 확장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미로면과 하장면 일부 지역의 공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하장면 어리·토산리 등 미급수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노곡면 주민들이 겪어온 급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상수도 공급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들의 물 이용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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