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향교, 2026년 추기 석전대제 봉행

강원 / 정충근 기자 / 2026-09-18 10:10:36
▲ 2025년 추기석전대제 사진

[뉴스앤톡] 홍천향교(전교 이돌이)는 공자님 오신 날(誕降 2577年)을 맞아 9월 20일 홍천향교 대성전에서 신영재 군수를 비롯한 지역 유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 의식으로, 홍천향교에서는 매년 음력 2월(공자 서거일)과 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공자 탄신일)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초헌관으로, 허남진 홍천교육지원청장이 아헌관으로, 이성기 홍천노인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을 추모하고 공덕을 기리는 제향 행사를 진행했다.

대성전에 모셔진 성현에게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철변두례, 망료례 순으로 한시간에 걸려 제례를 진행했다.

홍천향교 이돌이 전교는 “성현들의 위대한 뜻과 올바른 가치관을 일상속에서 되새기고 실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대사회에서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지켜갈 수 있도록 지역 유림과 관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군수는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가 아니라 옛 성현들의 가르침과 예를 실천하는 문화유산으로, 군민들에게 유학의 기본가치인 인(仁)의 정신을 알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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